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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꽃밭에 문화를 입혀, 미래 화훼산업을 열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05-10
조회수 185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5월의 6차산업인으로 충남 아산 소재의 아산아름다운정원 영농조합법인 윤석원 대표(6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6차산업인()“은 농식품부에서 농업 분야의 생산(1), 가공(2) 및 이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3)하는 6차산업화 우수경영체를 선발하여 지속적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산아름다운정원 영농조합법인은 온실재배 전 단계에서 묘재배 및 상자재배로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전문 재배법 개발로 연간 13배 화훼 생산을 높이고, 16,753(55,381,818m2)의 대규모 화훼단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화훼류를 생산·수출하고 있다. 특히 연중 화훼전시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꽃식물원을 운영하며 연간 16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산업을 결합한 혁신형 농업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거주민 채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6차산업 추진 내용] 화훼류 생산·포장 + 화훼전시관, 체험, 교육, 외식업

** [주요 성과] (매출액) ’15: 2,192백만원 ’16: 2,680백만원

(일자리) ’15: 20’17: 23

(방문객) ’15: 15.5만명’16: 15.7만명

계절의 여왕답게 화려한 꽃이 전국을 수놓은 5, 세계꽃식물원은 특히 꽃구경의 대표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사계절 관람 가능한 각국의 꽃들이 제철을 맞아 더 화려해질 뿐 아니라 다채로운 원예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1년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화훼전시가 가능한 전시관 기획에 착수했으며 2004년 세계꽃식물원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세계꽃식물원은 사계절 관람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으로 세계의 유명 꽃과 희귀 꽃 1,000여 종의 화훼 1,000여 만 송이 끊임없이 피고진다.

화훼농장의 유휴면적을 활용해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장과 200명의 식사가 가능한 편의시설을 갖춰 매년 1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윤대표는 40년간의 꽃 재배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기존 화훼 재배법(평당 300~500, 1회 생산방식)과 비교해 연간 13배의 화훼 생산이 가능한 기술(평당 1,000, 4회 생산방식)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쉽고 오래 화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용기와 상토를 개발하여 분갈이 없이도 10년 넘게 키울 수 있는 화훼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도 이뤘다.

화훼에 대한 윤 대표의 열정은 자연스럽게 딸 남슬기씨에게 이어졌고 남씨는 화훼단지 내 복합 문화공간 우리의 인생이 꽃이라는 의미의 자회사 LIAF(Life Is A Flower)를 설립했다.

 

LIAF에서는 원예 식물과 도구, 소품 등 원예 제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접하고 카페&레스토랑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꽃 손수건 염색, 드라이플라워 아트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하여 단지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꽃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확산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윤 대표는 자신이 가진 기술과 자원을 끊임없이 나누며 화훼 업계와 지역공동체의 도약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원 대부분은 영농조합이 설립되기 전 부터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함께 일하고 있으며, 신규채용 시 아산 거주민을 적극 채용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LIAF는 구성원의 70%60세 이상으로 구성하여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김 철 과장은 아름다운정원 영농조합법인은 화훼산업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체험·교육·외식 분야와 결합하여 성공한 6차 산업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6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